자화상/ 강만식 자화상 - 강 만 식 존경하는 장관님, 의원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, 그리고······ 나는 '그리고' 였다. 이 자리를 빛내 주신 회장님, 사장님과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는 선 · 후 배님 외에······ 나는 '외' 였다. 원로 문화 예술인과 선 · 후배 동료 작가를 비롯한 영예의 수상자와 참석하신 분 등······ 나는 '등' 이었다. 먼 날까지 나는 '그리고' 이고 '외' 이며 '등' 일 것이다. 시인방/강만식 시인 2020.07.07